제197회 고령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고령군 의회사무과
2012년 10월 5일(금) 오전 10시 00분
제197회 고령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박윤수)
(10시 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테이프)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지난 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정다운 이웃과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도 뜻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누었습니까?
명절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는 가을 태풍이 연이어 올라와,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혀 복구도 되기 전에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 지역에 큰 비를 뿌려 제방이 유실되고 농경지와 가옥 및 공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복구를 위하여 9월 21일 개회하기로 한 197회 임시회를 연기하고, 모든 의원님들이 앞장서서 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데 대하여 정말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자기 일 같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해 보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 물러가고, 풍성하고 여유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에 제 197회 임시회가 개최되는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여름철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또한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 그리고 을지연습 참여기관 위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8월 31일 우리 군 예마을에서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였는데, 일본의 독도 망언에 따른 『독도 주권 수호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지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많은 의원님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역경제 침체와 제16호 태풍“산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고려해,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고 모든 의원님들이 의견을 모으고, 의정비 인상을 위한 예산을 수해복구 사업으로 사용하기로 하신데 감사를 드립니다.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민복리와 지역발전의 혁신적 계기가 될 수 있는 공약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노력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발굴과 예산확보는 고령군이 한 단계 힘차게 재도약함으로써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을 이루는 소망에 충실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의회에서도 집행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5일간 일정으로 의원 발의한 조례와,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2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안 및 수정예산안, 조례안, 의견제시안 등을 다루게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조례 제정은 보다 심도 있게 검토를 하시고,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와 수해복구 등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긴급을 요하는 곳에 재원이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도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