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령군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폐회식
고령군의회사무과
1993년 12월 24일(금요일) 11시 00분
제24회 고령군의회(정기회) 폐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전몰용사에 대한 묵념
1. 폐회사(의장)
1. 축 사(군수)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장병우)
(11시 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 음 반 주)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 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폐회사가 있겠습니다.
이런 행사에는 기획실장과 내무과장이 각별한 신경을 써서 이 자리를 메워 주시는데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를 앞으로는 부탁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희상 군수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돌아보며 금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정기회 폐회식을 단상에서 한해동안 열심히 증진해오신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되니 참으로 기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는 온 국민이 변화와 충격속에서 지내온 나날이였습니다. 문민정부의 출범으로부터 시작된 개혁작업은 재산공개, 사정활동, 금융실명제 실시 등으로 신속한 쇄신풍토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열차사고, 항공기 추락사고, 가을에 들어서는 여객선 침몰사고가 우리에게 잇단 충격을 던져 주었습니다.
이 겨울에는 농산물시장개방이라는 비보가 우리들로 하여금 할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UR협상은 7년에 걸쳐 이루어져왔고 농산물시장개방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간파하고 대처할 시간이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중앙정부는 끝까지 국민들에게 세계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전달해주지 못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UR협상 타결로 농산물 시장전면개방은 10년 앞으로 성큼 다가왔고, 우리는 이 기간 국민의 지혜를 모으고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민의 대변자인 우리 고령군의회가 이일에 앞장서 이 난국을 타결하고 우리를 믿어온 농민들에게 작은 소망이라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지방자치의 요람인 우리 의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결론을 도출코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의회는 각종 조례안 23건을 제정개정 또는 폐지하는 등 44건의 안건을 처리 하였습니다.
특히 3회에 걸친 '9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94년도 고령군 예산안 심의를 통해 군 살림살이의 내실을 기하고자 하였으며, 군정업무보고청취와 군정질문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의원 회의를 통해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교환하여 주민의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방법을 모색하여 왔습니다. 이와 같이 의회의 기능을 다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여 왔음에도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채 금년을 보내게 됩니다.
새해에는 보다 많은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격려와 질책을 수용함으로서 주민과 밀접한 의회상을 실현해 나갈 것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고령군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를 책임지고 있는 동반자입니다.
언제라도 우리의 존재이유가 주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새기고 본연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민을 대하고 사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안해도 되는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할일을 하고 있음을 우리 모두가 명심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상승을 자극할 수 있는 동반관계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폐회사를 그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1994년은 UR타결과 더불어 국가적으로는 물론 군행정도 그 어느해보다 책무가 막중한 해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추진이 요구되는 한해로 생각됩니다. 우리 군으로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주민숙원사업의 해결, 그리고 지역특산물 육성사업,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사업 등 군민소득증대를 위한 갖가지 시책들을 보다 알차고 완벽하게 추진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500여 공직자는 더욱 심기일전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봉사 행정을 성심성의껏 처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94년도에도 우리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 많은 지원과 지도를 바라마지 않으면서 새해를 맞아 의원님과 가정 그리고 우리 군민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